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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레코딩

조은 별나라 2020. 10. 26. 03:46

 

하나님의 교회 레코딩은 성경의 말씀과 진리 책자를 소개하는 채널입니다. 하나님의 교회 watv '말씀과 진리' 텍스트 설교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주제를 소개하면서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답니다. 차분하고 맑은 목소리를 통해 전해주는 설교 말씀은 하나님과 성경 말씀을 모르시는 분들이 듣기에도 쉽게 진리를 접하게 될 실 거 같습니다. 오늘은 채널에 소개된 다양한 내용 중에서 하나님께서 '육체로 오신 이유'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레코딩 포인트 첫 번째 '왜 육체로 오셨을까'-

 

2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육체의 모습을 하고 사람들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런데 환영을 받기보다 조롱을 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을까?..' 저도 처음 믿음 생활을 시작할 때쯤 궁금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사람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오셔서 환영을 받으며 복음을 전하셨다면 오히려 감탄도 하고 참으로 멋진 선택이셨다 박수를 쳤을 겁니다. 그런데 성경에 예수님께서 당하셨던 수없이 많은 멸시와 모멸감과 사람이라 무시하고 핍박하고 미쳤다며 잡아 가두려 했던 상황들을 바라보면 '왜 그런 선택을 하셨을까.. 사람으로 오시지 않았으면 되셨을 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레코딩에서는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한 가지 예화를 들려줍니다. 어느 날 한 나그네는 새들이 너무 사랑스러워 쓰다듬고 싶어 새들에게 다가가지만 자신들과 다른 모습을 하고 다가오는 나그네의 손길이 두려워 새들은 피하기만 합니다. 몇 번의 반복적인 행동에도 새들이 날아가자 나그네는 자신이 새들과 같은 모습이 되어야 새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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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하나님의 신성을 직접 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태양조차 제대로 바라볼 수 없는 우리의 눈으로 하나님의 신성을 두 눈에 담아볼 수 있을까요. 아마 그 빛에 눈을 질끈 감게 될 겁니다. 옛적 구약시대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영접하려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와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발하시는 음성이 우뢰 소리와 같아 차마 듣지 못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모세가 대신 전해주기를 간청했답니다. 한 번은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를 간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얼굴을 보고 살 자가 없다 하시며 모세에게 뒷모습만 보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우뢰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 지라..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모세)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출 20:18)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내 등은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출 33:22)

 

예정하신 구원의 소식을 전해야 하는데 사람은 하나님의 신성을 감히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는 나그네의 마음처럼 우리와 똑같은 모습으로 오셔야 했습니다.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하늘도 감당할 수 없는 영광을 작은 육체 안에 감추시고 우리가 두려움 없이 들을 수 있도록 사람의 음성으로 전해주시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반응은 예상과 너무도 달랐습니다. 하나님이 사람들과 같은 조건에 있다 해서 오히려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나사렛 이단의 괴수(행 24:1~5), 너는 사람인데 하나님이라니(요 10:27~33), 친족들은 예수가 미쳤다(막 3: 20~21)합니다. 온갖 수모와 수군거림, 자신들을 구원하기 위해 육체의 모습도 마다하지 않으신 하나님을 향해 돌로 치려는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던 저들의 완악한 모습을 감내하셔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과 다릅니다. 생각도 마음도 지혜도 우리와는 하늘과 땅만큼 다르십니다. 사람의 짧은 식견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구원의 섭리를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방식과 선택은 언제나 정답입니다. 하늘에서 신성한 모습으로 구원의 역사를 쓰실 때도 육체를 입고 오셔서 진리를 전해 주실 때도 언제나 인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고 계십니다. 다시 한번 구원을 위해 육체를 입고 오겠다(히 9:27~28) 하셨다면 이 또한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을 항상 신뢰하고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

 

 

 

 

 

 

 

 

-레코딩 포인트 두 번째 '육체로 다시 오신다'-

 

두 번째도 육체를 입으셨습니다. 그러나 반응은 초림 때와 똑같이 냉담합니다. '사람인데 어떻게 하나님이라고?' 누구보다 하나님을 잘 안다, 믿는다 자부하던 당대 종교지도자들과 똑같이 어리석은 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나사렛 작은 마을에서 나시고 문벌, 학벌이 없으면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대한민국 작은 동방 나라에서 태어나 명문대를 나오지 않으면 하나님이 아니신가요? 아닙니다. 어떠한 모습을 하고 계셔도 성경의 예언을 이루셨다면 그분이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린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재림 예수님께서 구원을 주고자 반드시 두 번째도 사람으로 오신다고 예언했습니다. 오랜 세월 사라진 새 언약 진리 유월절을 가지고 오시는 분이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사 25:6~9) 하나님께서 변치 않는 사랑으로 또다시 육체를 쓰고 오셨습니다. 

 

초림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과 사도들은 성경의 예언을 절대적으로 믿었기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깨닫고 영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동네, 학업, 직업 그 어느 것으로도 예수님을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성경의 예언을 이루어 가시는 모습을 보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빌립은 성경이 예언한 선지자가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기뻐하며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예수께서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요 1:43~45)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 더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고후 5:16)

 

-레코딩 포인트 세 번째 '성경 예언을 바로 알자'-

 

 

 

 

 

 

 

현재도 사람으로 오실 수 없다! 생각하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육체를 입으시고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처음 육체로 오셨을 때 자신을 임의로 대했던 그들의 모습이 너무도 선명히 기억에 남으셨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도 동일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왜일까요? 인류를 너무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기에 구원을 주고자 한번 더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거부하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의 시선에도 다시 한번 초림과 마찬가지로 사람으로 오셔서 생명의 진리를 찾아주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혹여 믿지 못할까 의심할까 미리 성경에 자신을 증거 하는 수많은 예언을 기록하고 읽고 깨닫도록 도와주셨으나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니까 초라하니까..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모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육체 안에 깃든 하나님의 신성도 인류를 위해 다 내어주신 하나님의 숭고한 사랑도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렇게나 일편단심인데 말입니다.

 

 

 

 

 

 

 


몇 해 전 색다른 전개로 많은 호평을 받았던 슈렉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떠올려봅니다. 동화 속 공주 피오나는 어여쁜 모습도 호화로운 궁전도 뒤로한 채 녹색 괴물로 변한 모습을 하고 슈렉과 함께 늪지대로 향합니다. 언제나 보아오던 하얀 피부에 큰 눈망울로 왕자와 행복한 끝을 맺던 스토리와는 다른 결말이었습니다. 동화 속 공주는 항상 예뻐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있던 뇌리 속에 참으로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피오나 공주가 그러한 삶을 선택한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의 마음과 생각으로 바라본다면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진정한 사랑을 아는 이라면 공주의 선택을 이해합니다. 연약한 신앙으로는 육체로 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기란 어렵습니다. 그러나 장성한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죄인들을 살리시기 위해 두 번이나 육체를 입고 오신 하나님의 결심이 큰 감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 은혜에 감사가 저절로 입 밖으로 나오리라 여겨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잊지 못하시고 사랑하시기에 두 번째도 육체로 오셨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예언을 올바로 바라보고 재림하신 그리스도를 기쁘게 영접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육체로 오신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저도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다시 한번 이번 레코딩에 소개된 설교를 통해서 깨닫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여러분도 영상 내용과 텍스트 설교 말씀도 함께 살펴보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텍스트 설교는 요기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bible.watv.org/sermon/text_view.asp?idx=156&page=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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