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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와 진실/안식일 예배(☞゚ヮ゚)☞

안식일의 의미, 창조주의 권능을 기념하는 날!

조은 별나라 2021. 6. 23. 21:43

안식일! 이 날을 잊지 않고 기념해야 하는 이유가 있으니, 바로 창조주의 권능을 기념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안식일의 의미를 살펴보자면 이러하다. 하나님께서는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다. 일곱째 날이 이르자 만물의 창조 과정을 마치시고 흡족해하시며 안식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을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사 안식일로 제정하신다. 창조 사업의 마지막 날을 특별히 구분하신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

 

구약의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라 했다(히 10:1). 6일 창조의 역사는 6천 년 동안 영적 창조사업을 이루실 것을 모형적으로 보여주신 것이다. 6일 동안 창조하신 역사는 6천 년 동안 영적 창조사업을 이루실 것을 알려주는 예언이다. 구속 사업 끝날 하나님의 백성은 완성품으로 창조되어 마지막 영원한 안식 천년에 들어간다(계 20:4~6). 이러한 이유로 안식일은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중요한 날이다. 지금부터 안식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창조주의 기념일은 안식일-



나라와 민족마다 해마다 기념하는 날이 있으니, 대한민국은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한다. 일본으로부터 해방을 기념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이룬 뜻깊은 날이기 때문이다. 10월 9일은 어떠한가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편 내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사소하게는 개개인마다 기념일을 만들어 해마다 지키곤 한다. 그러면 7월 4일은 우리에게 있어 특별한 날일까? 아니다. 이날은 미국이 자유와 독립을 쟁취한 날이다. 한국인에게 7월 4일은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에게 안식일은 어떠할까? 세상은 안식일에 관심이 없다. 심지어는 하나님을 믿는 기성교단도 그러하다. 그러나 안식일은 그렇게 쉽게 간과해서는 안 되는 문제다. 창조주를 올바로 섬기는 데 있어 안식일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창 2:3)



창조주의 권능을 기념하는 날은 안식일이다.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 창조의 역사를 마치고 안식하셨다. 그리고 이 날에 복을 주시고 거룩하게 하셨다. 6일 동안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일곱째 날에 쉬신 역사를 기억하는 동시에 창조주의 권능을 기념하게 하고자 안식일을 계명으로 삼아 주신다. 누구에게 계명으로 주셨을까? 하나님을 주로 믿고 시인하는 자들에게 주신 규례다. 7일의 기간 중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구별하신 날은 안식일(安息日, Sabbath)이다. 이러한 이유로 안식일은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을 행함으로 보일 수 있는 날이라 하겠다. 안식일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의미를 부여하셨고 그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잊지 않고 지켜나가기를 바라신 분 또한 하나님이시다. 십계명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내용이다. 첫째 계명은 알다시피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내용이다. 첫째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다음으로 거론되는 계명도 반드시 알고 행해야 한다. 이중 네 번째 계명에 안식일의 중요성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엿새 동안은 각자의 삶을 돌아볼 것이나 일곱째 날 안식일은 거룩히 지키라 명하셨다. 다시 말하면 안식일을 잊지 말고 귀하게 지키라는 말씀이다. 그 이유는 제 칠일(일곱째 날)은 하나님의 안식일이기 때문이다. 엿새 동안 하늘과 땅 바다와 모든 것을 창조 하시고 제칠 일에 쉬었으므로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거룩하게 하셨다. 뜻을 담아 이루신 하나님의 창조 사업을 우리는 오래도록 잊지 않고 마음에 간직해야 하겠다. 안식일은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권능을 기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기념일을 지키다는 뜻은 결국 그날을 만든 대상을 기리는 것과도 같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6천 년 창조사업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훌륭하신 업적을 기념하는 안식일을 세상 끝날까지 꼭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말이다.



-안식일!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증표다-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출 31:12~13)

 

'엿새 동안은 일하고 제 칠일은 너희에게 성일이니 여호와께 특별한 안식일이라 무릇 이날에 일하는 자를 죽일지니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출애굽기 35:2~36)



구약의 안식일 예법은 매우 엄격하고 신중하게 행해졌다. 구약시대 안식일은 짐승의 피를 희생 제물로 삼아 죄 사함을 받는 예배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에는 일도 하지 않을뿐더러 불도 피우지 못했다. 그들이 그토록 철저하게 지켰던 이유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징, 증표가 안식일이기 때문이다. 대를 이어 하나님을 바로 깨달아 알아볼 수 있는 날로 삼으셨다. 안식일은 아무에게나 허락되는 날이 아니다(에스겔 20:11~12). 준행하면 하나님을 섬기는 축복이 약속된 삶을 얻을 율례이자 규례라고 하셨다. 반면 성스러운 이 날에 일을 하거나 불을 피우면 죄를 범한 자로 간주되어 돌에 맞아 죽는 사례도 있었다(민 15:32~36). 하나님께서는 이미 구약시대부터 안식일을 자신의 뜻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확실하게 보여주셨다. 그만큼 함부로 할 수 없는 날, 특별히 구분하신 날이 안식일이다.



-안식일 예배,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는 날-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 4:21~23)



신약의 안식일은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다. 구약시대 양을 잡아 그 피를 흘려 제사하던 방식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아니다(민 28:9~10). 이러한 예언은 장래일의 그림자로 양의 실체이신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친히 피 흘리는 십자가 고난을 겪으실 것을 모형으로 보여주셨다. 예루살렘에서 양을 잡아 드려 지던 예배는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로 바뀌었다. 안식일을 지키면 교만이 없어지고 자신을 낮추게 된다.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깨닫게 되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새겨지기 때문이다. '나의 안식일', '대대에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우리는 이 말씀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 예수님께서 친히 본보여 주신 '안식일'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마 12:8, 눅4:16, 행 17:2). 십자가 고난을 지시기까지 기나긴 시간, 규례를 지키시며 전도하시던 하나님의 참 사랑이 담겨 있는 일곱째 날 안식일은 토요일이다. 321년 일요일 휴엄령을 기점으로 변개된 일요일 예배! 교회의 전통?이라는 말에 빗대어 태양신 탄생일 예배로 발걸음을 돌리는 오점을 남겨서는 안 될 것이다.↓↓참고: 일요일 예배의 근원-미트라교의 성일, 일요일 예배-태양신 숭배일

 

 

일요일 예배 - 로마의 황제가 '일요일 휴업령'을 반포하면서 공식화된 날

일요일 예배, A.D. 321년에 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일요일 휴업령'을 반포하면서 공식화되었다. 당시 로마가톨릭은 예수님의 가르침인 안식일을 버리고 로마 태양신교의 성일인 일요일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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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찾아 기념해야 할 안식일 규례-

 

 

 

세상 끝날은 '말일'(末日)을 가리킨다. 태초에 창조하신 천지 만물이 끝을 맺는 그날까지 하나님께서 지키라 하신 날이 언제인가. '나의(하나님) 안식일'이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에 표징이니 당연히 끝날까지 고수해야 하는 언약이다. 이 천년 전 예수님께서는 난리 가운데 도망하는 날이 안식일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라 하셨다. 안식일은 절대시 행해야 하는 하나님의 규례다. 임의적으로 날짜를 바꾸어서도 아니 될 것이며 개인사로 인해 안식일을 범하는 죄를 지어서도 안 되겠다.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을 기념하는 날이니까.

 

세상 많은 교회가 안식일은 폐지된 구약의 율법이다, 신약시대에는 지킬 필요 없다는 거짓된 주장을 펼친다 해도 세상 끝까지 지키라 명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서두에 어필한 대로 6일 창조는 6천 년 구속 사업을 예표하고 있다. 사람이 6일 동안 일한 이후 제 칠일 안식일이 오는 것처럼 6천 년의 구속 사업이 마쳐지게 되면 성도들은 안식에 들어간다.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계 20:4~6), (육일 창조 후 일곱째 날은 끝이 없다). 영원한 안식을 상징하는 안식일을 매주 지킬 때마다 우리는 장차 다가올 안식을 소망하며 천국에 들어갈 준비를 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육일 창조의 역사와 안식일의 의미를 두신 깊은 내막을 바로 깨달아 편안과 영생의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는 가운데 일곱째 날(토요일) 안식일을 은혜롭게 맞이하는 모습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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