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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가 십자가를 세우지 않는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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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가 십자가를 세우지 않는 이유!

조은 별나라 2022. 2. 2. 22:48

하나님의 교회가 색다른 이유 중 하나는 십자가를 세우지 않는다는 점이다. 십자가는 오늘날 교회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의 교회는 십자가를 세우지 않는 것일까. 그 이유는 십자가는 교회의 상징이 아니라 우상숭배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하는 십자가가 우상이라.. 이 주장이 타당한지 성경의 기록과 역사를 토대로 살펴보자.

-우상숭배를 금하신 하나님-

십계명에는 우상숭배를 금하신 하나님의 뜻이 확고하게 드러나 있다. 하늘, 땅, 물 속 그 어느 곳에도 형상을 만들어 세우거나 절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왜 우상을 금하신 걸까? 두번째 계명을 반포하실 때 서두에 주신 말씀을 보자, '너희를 위하여'라 하셨다. 분명 우리 구원을 위해 형상을 만들지 말고 우상 숭배하지 말라! 경고 하신다. 주신 말씀을 나눠보자면, 첫 번째, 어느 장소에도 형상을 만들면 안 된다. 두 번째 형상을 만들어 절하면 안 된다. 세 번째 형상을 만들어 섬겨서도 안된다. 우상에게 절하거나 섬기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형상을 만들지 않으면 된다. 그래서 형상(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말씀을 반복적으로 어필하고 계신다. 십자가는 어떠할까, 우상이다!? 아직까지는 아니라고 반박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형상이다?! 이에 대해서는 반론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십자가가 눈에 보이는 형상은 맞으니까.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목상, 주상, 석상을 세우고.. 경배하지 말라'(레 26:1)

 

-하나님의 교회에 없는 십자가, 초대교회도 세우지 않았다-

[Baker's신학사전]

'초대 교인들에게 십자가는 말만 들어도 몸서리치는 것이었다..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를 기독교에 대한 상징으로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콘스탄틴 시대부터였다'

 

십계명의 내용으로 보자면, 십자가도 형상이기에 만들어 세우지 않아야 하는 게 맞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회들은 십자가를 교회의 상징으로 세우고 있다. 그렇다면 초대교회는 어떠했을까.. 초대교회는 십자가를 세우거나 교회의 상징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이 당시 십자가는 사형수를 처형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었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에 매달려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오늘날처럼 믿음의 상징으로 사용되지 않았다는 말이다. 예수님 이후 콘스탄티누스 시대까지 약 300년 동안 십자가는 교회에 세워지지 않았다. 그런데 왜 현재 많은 교회에서는 십자가를 세우게 되었을까?!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한 이후 기독교 우대 정책을 펴면서 교회가 급격히 세속화되었기 때문이다. 이방 종교의 습관을 버리지 못한 자들이 교회 안에 십자가 형상을 세우기 시작했고 이러한 이유로 오늘날까지 전해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십자가가 교회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을까. 십자가 형상은 사도 시대 신앙과 아무 연관이 없고 교회가 세속화되면서 만들어진 우상에 불과하다.

 

-십자가 우상을 세우는 자들의 결말-

 

하나님의 교회에는 왜 십자가가 없나요?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오늘 직장에서 동료랑 이야기를 나눴는데, 제대로 알려주지 못한 것 같아 속상해요. 무엇에 관한 대화였나요? 동료가 교회에 다니는데요, 제가 십자가는 우상이라 세우면 안 된다고 했더니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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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없는 교회가 이상하다?! 는 생각은 이제 바뀌어야 한다.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우상으로 절대 형상화해서는 안 된다. '교회의 상징이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상징하는 것이다!' 이러한 그릇된 생각은 버려야 하리라.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계명을 정금처럼 여겨야 한다. 십자가 형상을 만들어 의지하면서 나는 하나님만 믿는다는 착각은 그만 멈추자. 혹여 '그래도.. '하면서 주저하는 이들에게 좀 더 확실한 팩트를 주기 위해 구약의 역사를 예로 들어보겠다. 과거 여로보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숭배했다. 금송아지가 우상임을 모르는 자가 있었을까?!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저들이 금송아지를 숭배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여로보암이.. 두 송아지를 만들고.. 이는 너희를 애급 땅에서
인도하여 올림 너희 신이라 하고.. 백성들이 단까 지가서 그 하나에게 숭배함이더라'(왕상 12:25~33)

 

여로보암은 두 금송아지를 만들어 세우고 말하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 즉, 하나님이니 섬기라' 한다. 백성들은 왕의 말대로 금송아지에게 절을 한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하라 하지 않았다. 이 금송아지 형상이 하나님이시니 섬기라고 했던 그의 말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현혹되었던 것이다. 알다시피 애굽에서 노예로 살아가던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켜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출13:3~4,20:1~3).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저들은 금송아지를 섬기면서 하나님을 섬긴다는 착각속에 빠져버렸다. 모세의 출애굽 역사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살펴볼수있다.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출 32:1~6 )


이 장면은 출애굽 이후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간 내용이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도 모세가 내려오지 않자 백성들은 모세가 죽었을 거라는 생각에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게 된다. 아론은 금송아지 형상을 백성들에게 하나님이라 소개한다. 아론의 말처럼 이스라엘 백성들 중 누구 하나 자신들이 금송아지를 섬긴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없었다. 모두가 우상을 숭배하면서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저들의 행위를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셨겠는가.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지면에서 끊어져 멸망케 되니라'(왕상 13:34)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백성 중에 삼천 명가량이 죽인바 된지라'(출 32:21~28 )

 

우상숭배는 가벼운 죄가 아니다. 여로보암과 아론이 섬겼던 금송아지와 현재 십자가가 다르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교회에 안팎으로 십자가를 세우고 십자가가 교회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십자가가 자신을 지켜주리라는 맹목적인 생각으로 현대인들은 십자가를 향해 기도하거나 집안 차량 몸에 장식품처럼 달고 다닌다. 자신들을 보호해주리라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위를 거듭 하면서도 십자가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장담할 수 있겠는가. 양심이 있다면 여기에 대해 반론하지는 못할 것이다.

 

[장로교 창시자 존 칼빈의 '기독교강요']

'하나님이나 어떤 피조물을 상으로 표현하여.. 그 앞에 엎드릴 때에는 벌써 어떤 미신에 매혹되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가 십자가를 세우지 않는 이유-

'

 

우상을 만들거나 세우고 숭배하는 자들의 결말은 역사에 고스란히 증거 되어 있다. 저들은 금송아지, 아세라 목상 등 우상을 섬긴 죄로 인해 죽임을 당했다. 우상숭배를 하면 멸망한다는 사실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르지 않았다. 우상숭배를 금하신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있었다. 저들이 이러한 실수를 한 이유는 우상숭배자들의 선동에 현혹되었기 때문이다(왕상 12:28). 오늘날에도 우상숭배자들은 십자가를 교회의 상징이라 속여 우상 숭배를 조종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린다는 말로 십자가 숭배를 선동한다. 그러나 십자가 우상을 세우고 마음에 두는 자, 그 결과는 멸망이다(계 21:8). 분명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빗대어 그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하셨기에 십자가도 예외일 수 없다. 십자가는 만들어서는 안 되는 형상으로 절대 교회의 상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되는 우상이다. '너희를 위하여 우상(형상)을 만들지 말라' 주신 말씀을 꼭 기억하자. 십자가는 버리고 그리스도의 보혈의 희생으로 세우신 '새 언약'을 지켜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모두가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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