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선

아트조이 DIY 피포페인팅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본문

소소한일상/보고 듣고 도전하기~🍭

아트조이 DIY 피포페인팅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조은 별나라 2020. 9. 26. 18:02

 

아트조이 피포페인팅 시리즈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드디어 세번째 완성된 반고흐 시리즈 중 '별이 빛나는 밤' 완성!~♬^0^

 

지난 '밤의 카페 테라스'의 감동이 남아있는 저의 손길과 눈과 마음에 다시 또 한번 감동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답니다 잇님들~~ 대박대박!! 아트조이 싸이트에 올라와 있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색감이 뚜렸하고 선명하다고는 느꼈지만 '별빛밤'은 정말 엄지척!!!이에요 ㅠㅠ 눈물날거 같아요 감동♥ (아... 그런데 이거 어쩌지....고민고민 요거는 완성하면 선물 주기고 했는데..이고이고 맘이 흔들리네 이고..(펭수버전으로 말하는 중ㅋ)

 

스케치 되어있는 캔버스만 보면 '밤의 카페 테라스' 보다는 훨씬 시간이 더 걸리겠다 싶었는데 그러진 않네요^^고흐를 좋아하신다면 저는 두 작품 다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왜 그런지는 마지막 올린 사진을 보시면 아!@0@ 하고 느낌 팍~오실거에요ㅎㅎ

 

그러면 지금부터 별빛밤 시작할께요^-^

 

-구성품 소개-

'별빛밤'도 '밤카테'와(조은 별나라는 좋아하는 사람이나 물건은 줄임을 사용한답니다 오타아니에요) 마찬가지로 구성품은 동일합니다 물감, 붓1개, 그리고 도안과 나무이젤 아! 기존 두 작품을 완성하고 나니까 같은 색이 몇개 있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블루계열 색도 많공ㅎㅎ 모으는 재미가 있어요 나름 이제는 손도 이전보다 훨씬 빨라진거 같아요 자~ 이제 1번 화이트부터 시작할께요 

 

-색칠하기-

 

'별빛밤'을 할때는 '밤카테'와는 다르게 터치를 강하고 두텁게 칠했어요 물론 칸이 작다보니 어려울 수도 있지만 회호리 치듯 표현된 하늘을 미끄러지즛 깔끔하게 칠하면 강렬한 느낌이 오지 않을거 같아 최대한 저도 고흐처럼 '임파스토'(물감을 두텁게 칠하는 표현) 기법을 활용하겠다는 생각으로 색칠했어요(나는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붓에 물감을 최대한 듬뿍 뭇히거나 간격이 좁은 곳은 칠을 한다음에 붓에 물감을 찍어서 얹어주듯 올렸답니다 화이트는 표가 잘 안나지만 2~3번 옐로우 계열을 칠하니까 훨씬 표현이 잘 되었네요 보시시나요?^^

 

 

매끄럽게 칠을 하는 방식과 두텁게 색을 얹고 터치를 살리는 방법 멀리서 보면 차이가 없다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거에요 그런데 달라요 왜 다른지는 눈과 가슴이 느끼는게 다르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림은 작가의 이념과 생각에 따라 전달하는 표현 방식이 고스란히 작품에 묻어나는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화가마다 그리는 주제나 터치방식 색감의 차이등에 의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전달하는 메세지가 달라지고요 그리고 그림에는 화가의 삶도 투영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림을 보면 작가가 보인데요 음~저도 쪼매보이는~ㅎㅎ^^ 부끄부끄해요

 

아~~ 하늘 색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에요 이제부터 정말 색칠하는 재미가 쏠쏠해집니다 4~6번까지 칠하고 나면 거짐 완성한거나 다름없어요 함께 볼까요~

 

-별밤은 강렬하게- 

 

하늘이 표현되니까 멋스럽지요 휘몰아치는 밤 하늘이 강렬하게 느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많이 들였어요

 

 

7번까지 완성하고 나서 잠시 '별빛밤'을 바라보며 흐믓해하고 있어요 오오~ 자동 입밖으로 감탄사가 나오더라고요 실은 색입히기 전에는 너무 단순하진 않을까 걱정도 되었고 색감도 밋밋하면 어쩌지 하면서 혼자 생각을 좀 했어요 다 완성하고 나서 만족이 안되면 원작 보고 내가 수정을 좀 할까도 했었거든요ㅋㅋ 그런데 그 생각이 싹~ 사라졌답니다 충분히 멋지네요

 

-사이프러스 나무로 마무리-

 

'밤카테'도 중간에 붉은 색이 나와서 좀 긴장했었던..(기억하시죠?!) 이번에는 완성하면 어떨지 아니까 믿고 팍팍 칠했답니다 잠시 살짝.. 색을 바꿀까도 했지만 처음은 정해진대로 완성해서 잇님들에게 보여주고도 싶고 저도 궁금하기도 해서 그대로 했어요 이제 다 왔습니다 10~11번까지 그리고 마지막 검정까지 마무리 할꺼에요

 

 

ㅎㅎ 완성되었습니다!

와우! 눈길이 자동으로 가네요 흐믓하고 뿌듯하고 기대이상이라 너무 즐겁고 기뻐요~ 시간도 예상보다 적게 걸려서 덜 힘들었습니다 좋아요 고흐 그림하니까 마냥 좋아요=^^= 아! 제가 처음에 '밤카테'와 '별빛밤' 두 작품 모두 하기를 권한다고 했던거 기억하시죠 왜 그런지 지금 보여 드릴께요 두구두구~~얍!

 

 

 

모두 헐~~헉!! 하셨죠♥0

'밤카테'와 '별빛밤' 두 작품의 대조적인 색감과 표현력 역시 고흐는 뭐라 표현이 안되요 감동이죠 감동! 솔직히 어떻게 지금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기냥 기냥~느낍시다요ㅎㅎ 참 벅차당요~♪♬

 

그럼 이제 마지막 남은 하나! '해바리기'도 기대해주세요 곧 완성해서 또 올릴께요~고럼 감기 조심하시고 우리 또 만나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