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하나님이 계셔야 하는 이유? 천국 가족이 되는 지름길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지닌 사람들은 자신들을 가리켜 천국 가족이라 부른다. 한 생명이 세상 밖 빛을 보는 순간 어머니의 손길과 보살핌 아래 성장을 한다. 가족의 위치에서 가장 많은 희생과 사랑을 주시는 어머니가 계셔야 그 안에서 생명이 자라나고 사랑이 싹터 웃음과 행복이 완성되어 간다. 이 땅에서도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자녀를 가족이라 부르듯, 하늘 가족도 그와 마찬가지다. 천국 가족에도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영의 자녀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아버지'라 부르기를 원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왜 당신을 아버지라 부르라고 하셨을까. 한 번쯤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아버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어머니의 존재도 발견하는 지혜를 가져야 하겠다. 단순히 아버지 하나님만을 믿는 신앙으로 천국 가족의 구성원에 포함될 수 없다는 점을 지금 확실하게 알아보자.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히 8:5)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계 4:11)

 

-만물 속 어머니가 존재하는 이유-

 

이 땅은 하늘의 모형과 그림자라 하셨다. 그리고 지상의 만물은 하나님의 뜻대로 창조함을 입었다.  두 말씀을 연결지어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창조물들로 인해 하나님의 뜻과 구원의 섭리를 깨달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모세는 구약 당시 지상의 성소를 세울 때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하늘 성소의 실체를 본을 삼아 모형으로 만들었다. 모형은 반드시 실체가 존재해야 만들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성소 문제뿐만 아니라, 생명을 창조하는 역사가 누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지 가족의 구성원으로 깨닫게 해주셨다. 가족 하면 아버지, 어머니, 자녀 이렇게 구성원을 이룬다. 주변에 모든 동식물도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다. 반드시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셔야 자녀가 잉태되고 생명이 탄생한다.

 

아버지가 계신다는 뜻은 아버지를 부르는 자녀가 있고 자녀를 낳아 기르시는 어머니가 계신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쉽게 생각을 하자면, 이는 아버지 홀로 생명을 줄 수 없고 어머니가 계셔야만 자녀가 생명을 얻게 된다는 내용이다. 하나님의 뜻으로 창조된 만물은 하늘 실체를 본떠 만들었기에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들은 당연히 어머니 하나님도 찾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라 하셨다(마 6:9). 사도 바울은 자녀가 육체의 아버지를 공경하는 도리를 배우고 살아가듯 , 영의 아버지께 복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영의 아버지는 당연히 우리가 섬기는 아버지 하나님을 가리킨다. 현재 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있다. 지상의 가족도 자녀들이 생명을 주신 남자를 아버지라 부르듯,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사람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은 하늘의 모형과 그림자라 하셨고, 만물을 살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셨다. 가족이 아버지, 자녀로만 가능할 수 있는가.. 불가능하다. 자녀가 있다면 자녀를 낳아 주시는 어머니도 계신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은 사람들은 아버지 하나님 외에 어머니 하나님도 믿어야 천국 가족의 구성원에 속하는 축복을 받게 된다.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고후 7:17~18)

 

-성경이 증거 하는 어머니 하나님-

 

 

구원받을 우리를 가리켜 성경은 어머니의 자녀라고 증거하고 있다. 이어지는 28절 말씀에서는 이삭이 사라(어머니)로 말미암아 유업을 물려받았던 역사처럼 우리도 어머니의 자녀가 되면 생명(요일 2:25)을 약속받는다 하셨다. 그래서 자유하는 여자(어머니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은 엄청난 복이다. 영의 어머니를 영접해야만 약속하신 영생의 축복을 얻게 되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여기서 말하는 예루살렘은 이 땅의 예루살렘을 가리킨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거짓된 말이다. 앞서 21절에 기록하기를 계집종의 자녀,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가 등장하는데 계집종의 자녀는 육체를 따라났고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는 약속으로 태어났다 했다. 이는 비유로 두 언약이라 하셨으니 아브라함 가정의 역사를 알아보면 금세 이해가 된다.

 

하나님의 약속으로 사라를 통해 태어난 이삭이 아브라함의 유업을 물려받았던 구약의 역사가 오늘날 우리가 어머니의 자녀가 되어야 약속의 자녀로 인정받아 천국 가족의 구성원에 속해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는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신다 하셨기에 주신 비유의 가르침을 올바로 깨달아 하나님의 뜻을 바로 이해할 줄 알아야 하겠다. 분명 바울은 우리에게 어머니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가르침을 주고 있다. 성령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가 찾고 만나야 할 하나님은 신부로 이 땅에 사람 되어 오신 어머니 하나님이시다(계22:17)

 

아브라함(Abraham), 사라(Sarah)의 가문에 얽힌 비밀!

 

-천국 가족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방법-

 

가족은 혈연관계로 맺어진다. 피가 섞이지 않은 관계에 있는 사람을 '좋다' 하여 아버지 어머니라 부를 수는 없다. 이 땅의 모든 것은 모형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구속의 섭리 가운데 있고 만물을 살펴 부족한 식견을 넓혀야 하겠다. 지상의 가족이 혈연관계로 맺어진다면, 하늘 가족 또한 마찬가지로 혈연관계로 맺어져야 한다. 이유는 이 땅 지구는 모형, 하늘이 실체이기 때문이다. 실체인 하늘 가족도 피로서 이어지게 되는데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이 땅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하나님의 살과 피를 이어받아 가족으로 삼아 주시는가 하는 점이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에 이러한 말씀을 주셨다.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리로라'(요 6:51). 예수님께서 앞에 놓인 많은 무리에게 당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떡으로 먹으면 영생하리라 하셨다. 이어지는 말씀에서 당신의 살과 피를 먹는 자가 영생을 가졌고 예수님의 살과 피야 말로 참된 양식과 음료라 하신다. 예수님은 성삼위일체로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자녀에게 자신들의 살과 피를 내어주어 생명을 이어받게 한다. 예수님께서 내어주신 살과 피를 자녀라면 먹고 마셔야 하는데 그 방법이 무엇일까? 바로 '새 언약 유월절'이다.

 

 

유월절 포도주를 가리켜 예수님의 피라고 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는 진리,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게 되는 방법을 유월절 안에 담아 두셨다. 유월절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을 영접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확증받는 귀한 진리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나 당대  내로라하는 유명인사들의 자녀만 되어도 사람들은 어깨를 으쓱거린다. 그런데 유월절을 지키는 자는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위대하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다고 하셨다. 장차 사망고 고통도 아픔도 없는 하늘에서 세세토록 왕 같은 제사장을 삼아 주신다는 그 축복을 받는 자녀로 말이다(계 20:1~7, 22:1~5). 이 땅에서 하나님의 후사로 선택받은 아버지, 어머니의 자녀의 영광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축복이다.  이러한 축복된 미래를 약속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 영원한 감사를 드려야 하리라.

 

성경은 사람이 죽음으로 생을 마감하는 것이 아니라 둘째 사망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와 그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다고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심판은 세상에 태어나 죽기 전까지의 모든 삶을 뜻한다. 새 언약 복음을 무시하고 어머니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으면 불못에 던져지는 고통을 받게 되리라 경고하고 있다(계 20:11~15). 지금이라도 성경의 예언을 올바로 깨달아 주신 말씀대로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는 새 언약 유월절에 참여하여 어머니를 영접하고 천국 가족의 구성원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미래를 준비하는 알찬 시간을 가져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