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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나팔절은 어떤 날일까?

조은 별나라 2021. 10. 6. 20:37

하나님의 교회 가을 절기 나팔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3차 7개 절기를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 가을 절기의 시작은 회개의 나팔을 부는 나팔절로 시작된다. 성력 7월 1일, 올해는 양력 10월 7일이다. 절기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규례다. 하나님께서는 절기마다 그에 맞는 의미를 담아 놓으시고 백성들로 하여 지키고 구원의 축복과 죄 사함을 받도록 정해놓으셨다. 더불어 이제 하나님을 믿기 시작한 여린 모습이라 할지라도 절기를 지키는 자에게는 무한한 축복을 허락하신다. 이제 나팔절의 역사와 의미를 살펴 그 중요성을 되새겨보자.

 

 

나팔절 - 성력 7월 1일 나팔 불어 예배하는 날 [PASTEVE]

나팔절(The Feast of Trumpet). 성력 7월 1일로 양력(陽曆)으로는 9월~10경에 해당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3대 절기 중 초막절의 시작인 나팔절이 되면, 나팔을 불었다. 과연, 매년 성력 7월의 시작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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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절의 유래-

 

 

나팔은 성경에 전쟁에서 자주 사용되는 도구였다. 군대의 정열이나 행진, 멈춤등을 알리는 신호로 나팔을 불었다(민10:2~7,삿3:27,삼하2:28). 그러나 오늘 알아보는 나팔절의 부는 나팔의 의미는 다르다. 자신의 죄를 고하는 회개의 나팔(기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해방되어 40년의 광야생활을 하던 그때 홍해를 건너서 50일째 되는 날 첫 번째 십계명을 받기 위해 모세가 시내산에 등정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 지켜야 할 법을 선포한 십계명을 주시기 위해서였다. 모세는 금식으로 40일 동안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십계명을 받아 내려온다. 그런데 산 아래 백성들에게 큰 문제가 발생한다. 그들이 모세가 내려오지 않자 불안한 마음에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자신들을 인도한 신이라 자칭하며 우상 숭배를 하게 된 것이다. 모세가 이 장면을 보고 분노하여 들고 있던 십계명 돌판을 던져 깨뜨리고 하나님의 편에 선 레위 자손 외에 3천 명에 달 하는 많은 사람들이 도륙당한다. 백성들은 단장품을 제하고 하나님께 우상 숭배한 죄를 회개하며 용서를 구했고 모세 또한 회개의 기도를 올리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을 다 진멸하려던 하나님의 노가 그치고 십계명을 허락하시고자 모세를 다시 부르신다. 모세는 처음과 마찬가지로 40일 만에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오게 되고 이 날을 이스라엘의 죄를 사해주신 날로 정하사 대속죄일로 삼으신다(출 24~34).

 

 

-회개의 나팔을 부는 나팔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 달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 찌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곧 성회라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찌니라'(레 23:23~24)

 

이스라엘의 역사는 현재의 우리에게 교훈으로 삼아 주셨다(롬 15:4). 우리도 회개의 나팔을 불어 열흘 동안 자신의 죄를 낱낱이 고하고 괴롭게 하여 회개하고 하나님께 죄 사함을 받아야 하리라(레 23:17~31). 우리는 알게 모르게 죄를 짓고 살아간다. 하나님께 범죄 하기도 하고, 그릇된 행실로 인해 죄를 짓기도 한다. 신약 시대 성도들은 어느 곳에서든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리고 간절한 기도로 회개의 향연을 올린다.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는 분은 하나님 외에는 없으시다. 하나님께서는 나팔절 절기를 통해 우리가 회개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침례 후 외치시기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하셨다(마 4:17). 예수님께서 인류가 회개하고 천국의 소식을 듣기를 원하셨던 것처럼, 아직 자신들의 입장을 알지 못하는 세상 많은 사람들도 죄 사함과 구원의 약속을 허락해주신 가을 절기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을 힘써 지켜야 하겠다(요7:2,14~17).

 

 

-하나님의 교회 죄 사함이 약속된 나팔절부터 대속죄일까지-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느니라'(롬 8:25~26)

 

하나님께서는 회개의 나팔을 불어 대속죄일을 준비케 하셨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본을 따라 오기를 원하셨다. 내 계명을 지키는 자가 당신을 사랑하는 자라 인쳐주시고 훗날 그의 의를 드러내리라 하셨다(요13:15,14:21). 십자가 운명하기 전날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기도하시던 예수님의 모습을 떠올려보자. 그리스도의 모든 발자취는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한 길이였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기도는 하나님께 올리는 향연이라 했다. 모든 이들에게 죄 사함을 주시기 위해 세워주신 나팔절 절기 기간동안 회개의 기도를 올리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을 절기를 소중히 지키는 하나님의 참 백성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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