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목으로 카네이션 만들어 보았어요 기대이상 이쁘네요^^

 

며칠 후면 어버이날이네요^^ 낳아 주시고 길러주신 아버지, 어머니의 은혜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는 날입니다. 어버이날 하면 빠지지 않는 선물 중 하나가 카네이션인데요. 빨간색 카네이션의 꽃말이 어머니의 사랑, 감동이라고 합니다. 백색 카네이션은 순수한 사랑, 존경을 뜻한다네요. 카네이션도 색이 여러 가지인데 각각의 꽃말이 다 있어서 신기했어요 ㅎㅎ 오늘은 양말목으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보았어요 가능할까 했는데 막상 만들고 나니까 카네이션 느낌도 나고 이쁘네요^^

 

-양말 목 카네이션 만들기 도전!-

준비물은 매우 간단합니다! 꽃잎은 9개, 꽃받침 4개+꽃대 1개 총 5개 (꽃잎 색상은 붉은색도 좋고 핑크 화이트 다양하게 해 보셔도 좋습니다)

 

 

먼저 양말목 한 개를 손가락 두 개에 넣고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돌려서 4줄을 만들어 주세요. 손가락에서 양말목을 빼지 마시고 다른 손으로 양말 목을 한 개를 잡고 돌려서 두줄을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처음 만들어준 중심 코 안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제 핑크색 양말목을 하나를 두 번째 만들어준 코에 끼워 넣어주세요. 요렇게 총 세 개의 꽃받침을 만들어 줄 거예요.

 

 

첫 번째 꽃잎 분홍색 양말목 안으로 두 번째 양말 목을 잡고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주의 할점은 첫번째 꽃잎 양말목을 한 바퀴 돌려서 시작해주세요. 줄이 느슨해져서 꽃잎이 이쁘게 나오지를 않기 때문이랍니다^^ 자 이제 마지막 꽃잎만 만들어주시면 완성되는데요 아래 사진 참고하실게요!

 

색연필이 가리키는 코에 3개의 분홍 양말 목을 넣어줄거에요. 그 옆에 코에도 동일하게 남은 3개의 양말목을 넣으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되실 거예요.

 

 

쭉 코를 연결해서 보면 요렇게 카네이션 꽃이 그 모습을 드러내지요. 은근히 닮았구나 했어요. 실은 별 기대 안 하고 만들었거든요ㅎㅎ 생각보다 이쁘구나 했어요ㅋ

 

이제 양말목을 뒤집으세요. 그리고 마지막 코 중에서 한가닥만 빼서 두 번째 사진처럼 묶어주시고 삐져나온 고리는 주변 연결선 사이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제 마지막 꽃대 만들어 볼게요!

 

 

첫 번째 코를 만들었던 곳에 고리 하나를 앞에서 뒤로 넣어주세요. 그런 다음 쭉 잡아당기시면 요렇게 꽃대 고리가 완성된답니다^^ 쉽고 간단하게 양말목 카네이션이 완성이 되었어요. 내친김에 가지고 있던 색으로 몇 개 더 만들어 보았는데 다 이쁘더라고요 ㅎㅎ 양말목으로도 꽃이 만들어지는 게 참 신기하다 했답니다^^ 오늘 양말목 공예 카네이션 어떠셨어요?! 아이들과 여러개 만들어서 부모님과 선생님께 선물해보아도 좋을거 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이쁘고 실속있는 집콕 양말목 공예 준비해서 올게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